성과관리는 모든 유형, 규모 및 산업을 막론하고 조직에서 중요한 인재관리 기능일 뿐 아니라, 개인과 조직의 성과를 식별, 측정 및 개발하며 조직의 전략적 목표와 성과를 조정하는 지속적인 프로세스라는 점은 어떻게 강조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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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성과 측정은 팬데믹의 위기가 아니더라도 늘 신뢰성과 타당도의 도전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대유행을 겪으면서 조직의 전략 방향도 바뀌고, 이에 따라 성과 지표 역시 따라잡기까지 시간이 걸리며 또한 기존에 수행하던 업무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차원의 행태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무엇보다 원격 근무의 환경으로 관리자와 직원의 접촉이 줄어든 환경 하에서 기존의 방식으로는 직원들의 성과를 측정하고 평가하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성장을 논의한다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현업에서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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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전 세계의 기업들은 실적 관리에 차질을 경험하고 있다는 점에서 2022년 첫번째 코칭디자인레터는 팬데믹 위기 상황에서 성과 측정에 대하여 조지 워싱턴 대학교의 Herman Aguinis 외 공동 연구한 논문을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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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uinis, H., & Burgi-Tian, J. (2021). Measuring performance during crises and beyond: The Performance Promoter Score. Business horizons, 64(1), 149–160. https://doi.org/10.1016/j.bushor.2020.0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