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AP] 구성원들의 자발성 스위치를 켜는 법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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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CiT코칭연구소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5-08-28 16:53본문
[8월 글로벌 코칭리더십 세미나] - Recap
구성원들의 자발성 스위치를 켜는 법
왜 지금 자발성인가?
한국 직장인들의 현실을 보면 현재 직무에 불만족, 10명 중 4명은 이직 고려 중, 3명 중 1명은 이사 1년 내 퇴사.. (잡코리아 2021 ~ 2024 설문 결과 중)
이런 사황에서 리더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구성원 한 명 한 명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그들 안에 잠들어 있는 내재적 동기를 깨워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것일까요?
조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조직은 살아있는 시스템입니다. 기계처럼 다루는 관점에서 벗어나 구성원들이 의미를 만들어가는 '복합 적응 네트워크'로 봐야 합니다. 각 구성원은 지금 이 순간, 각자의 인생 여정에서 우리 조직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개개인은 자신만의 북극성을 품고 있습니다. 리더의 역할은 이 개별적인 북극성들이 조직의 목표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과학이 증명한 동기의 비밀
McGregor & DDoshi(2015)의 연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일하는 이유를 아는 직원들이 2.3배가 높은 성과를 냈다.
단순히 무엇을 하는지가 아니라, '왜 하는지를 아는 것'. 이것이 성과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뇌과학이 말하는 감정의 힘
편도체의 비밀, 아시나요?
* 편도체 활성화 순서: 자극 인지 → 편도체 반응 → 감정 생성 → 이성적 판단
* 중요한 사실: 감정이 먼저, 논리는 나중
* 직장에서 의미: 구성원이 위협을 느끼면 이성적 판단 능력 급격히 저하
방어 모드와 탐색 모드 중 어느 쪽을 활성화시킬지는 리더의 선택입니다.
CARE 모델: 자발성 스위치를 켜는 실용적 해법
자기결정이론의 3대 핵심 욕구와 동기부여 연구를 결합한 실용 모델입니다:
C - Connection (연결)
"나는 이 팀에서 진정으로 연결되어 있다"
* check point: 팀에서 가장 든든하게 느끼는 관계는?
A - Autonomy (자율성)
"내가 선택했다"
* check point: 업무 방식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나/
R - Recognition (인정)
"내 기여가 인정받는다"
* check poing: 지난번 어떤 부분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나?
E - Excellence (탁월함 추구)
"나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
* check point: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할 기회가 있나?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할까?
1. 성과 면담이 달라집니다.
기존 방식: "지난달 실적이 목표 대비 87%네요. 문제가 뭔가요?"
CARE 적용:
* Connection: 요즘 어떠세요? 혹시 어려운 점 있나요?
* Autonomy: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보고 싶으세요?
* Recognition: 지난번 프로젝트 부분은 정말 잘하셨더라고요.
* Excellence: 다음엔 어떤 걸 새롭게 시도해보고 싶나요?
2. 일상 대화가 달라집니다.
구성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 보인다(SEEN): 존재 인정 - 나는 대체 가능한 부붐이 아니다.
* 들린다(HEARD): 의견 존중 - 내 목소리가 의미있다.
* 가치있다(VALUED): 기여 인정 - 내 노력이 인정받는다.
* 격려받는다(ENCOURAGED): 성장 지원 - 나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
자발성은 스위치처럼 켜지는 것이 아니라, 씨앗처럼 자라날 수 있도록 CARE하는 것!
이러한 접근법들이 실제로 효과를 발휘하려면 구성원들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이 기반되어야 합니다.
9월 글로벌 코칭리더십 세미나에서는 <심리적 안전감을 기반으로 한 고성과 팀 만들기> 라는 주제로 구성원들의 내재적 동기가 자연스럽게 발현될 수 있는 조직 환경을 어떻게 조성할 것인지 함께 탐구해 보겠습니다.
● 주제: 심리적 안전감을 기반으로 한 고성과 팀 만들기
● 일정: 2025년 9월 25일(목) 12시-13시 (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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