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 10년 차 코치도 제자리인 이유: 코치에게도 이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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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iT marketing 댓글 0건 조회 123회 작성일 26-07-24 10:13본문
매년 12월이면 새 다이어리를 사며 다짐합니다. 올해는 매일 일기를 쓰며 하루를 차곡차곡 쌓아가 보겠다고요. 그러나 바쁜 일상 속에서 어느새 다이어리는 서랍 속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육아, 운동, 독서 등 이름만 바꿔가며 다시 기록을 이어갑니다. 무언가를 꾸준히 남기고 되돌아보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자신의 하루를 더 단단하게 마주한다는 걸, 우리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전문코치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져볼 수 있습니다.
오늘 진행한 세션, 나는 얼마나 되돌아보고 있을까요?
코칭은 매뉴얼로 완성되지 않는 실천 기반의 전문 영역입니다. 같은 이론을 배워도 코치마다 접근이 다르고, 세션마다 맥락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콜브(Kolb)의 학습 모델에 따르면, 우리는 경험을 한 뒤 이를 반추하며 성찰적으로 관찰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얻은 통찰로 새로운 개념을 세우고, 다음 상황에 적용하며 학습을 강화합니다. 이 순환이 없다면 10년 차 코치도 1년 차와 같은 패턴을 반복하게 됩니다. 전문코치의 성장은 결국 경력의 길이가 아니라 성찰의 깊이에 비례합니다.
문제는 정작 눈앞의 세션에 몰입하다 보면 자신의 맹점은 스스로 보기 어렵다는 데 있습니다. 내가 반복하는 패턴, 특정 고객 앞에서 유독 흔들리는 지점은 스스로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를 함께 다뤄줄 파트너가 필요합니다. 코칭 슈퍼비전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국제코칭연맹(ICF)은 코칭 슈퍼비전을 '코치가 개인적·전문적·윤리적 역량과 성숙도를 발전시키도록 돕는 역동적이고 성찰적인 과정'이라 정의합니다. EMCC(European Mentoring and Coaching Council) 역시 성찰적 실천을 전문 실천, 윤리적 실천과 나란히 놓인 독립된 역량 축으로 다룹니다. 두 기준이 공통으로 가리키는 단어는 결국 성찰입니다.
일기가 하루를 돌아보는 도구라면, 코칭 슈퍼비전은 코치로서의 나를 돌아보는 도구입니다. 다만 일기와 달리, 혼자 쓰다 멈추지 않도록 함께 걸어줄 동료가 곁에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코칭은 계속하고 있지만 스스로의 성장이 정체된 느낌이 드시나요? 혹은 자격증 취득 이후 지속 가능한 전문성을 어떻게 쌓아가야 할지 고민이신가요?
ICF는 2027년 1월부터 코칭 슈퍼비전 전문가 자격(CSS) 제도를 새로 시행합니다. 코치들의 성찰과 성장을 이끌 슈퍼바이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셈입니다.
CiT코칭연구소의 성찰적 코칭 슈퍼비전(RCS) 과정은 이러한 변화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ICF Level 3 인증 프로그램입니다. CCE 60시간과 (사)한국코치협회 심화 프로그램 48시간을 함께 인정받을 수 있어 CSS 자격에 필요한 교육 요건을 채워줍니다.
오는 8월 개강하는 RCS 6기는 정책에 맞춰 업데이트되었으며 수강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혼자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고 전문 코치로서 깊이 있게 도약하고 싶다면 이번 6기에서 그 의미 있는 첫걸음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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